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관계자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만여명의 대원이 1천100여대 대형 버스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한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전세버스 행렬. 커뮤니티 게시판
이날 경찰은 경기장 주변에 43개 기동대, 2500여 명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섰다. 교통경찰 412명, 순찰차 30대 등도 경기장 주변에 배치돼 통행을 안내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도 안전 관리 인력 약 40명이 배치됐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입장한 각국 대원들이 공연을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8.11
서울시도 이날 월드컵로와 증산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4개 노선을 우회시켰다. 경기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위반 차량도 특별단속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경기장 주변에 응급의료소 4곳을 설치하고 의료진 42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