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갈무리)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대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콘서트를 보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콘서트는 KBS를 통해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됐는데, 이들은 카메라에 잡히면 환한 미소를 짓거나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장면은 해외에서 온 잼버리 소년 대원 두 명이었다.
(KBS 갈무리)
이에 환호하던 친구가 돌연 왼쪽 소년의 뒤통수를 잡고 박력 있게 입을 맞췄다. 갑작스레 벌어진 자발적인 ‘키스타임’이었다.
카메라에는 이런 상황에서도 턱을 괴고 졸고 있는 앞 좌석 소년도 함께 포착돼 웃음을 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