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나와 후반 38분까지 소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황선홍호 미드필더 홍현석(헨트)이 시즌 2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헨트는 14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3라운드에서 베스테를로에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출전한 홍현석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5분 팀 동료 와타나베 쓰요시의 동점골을 도왔다.
홍현석은 후반 38분 피에테르 게르켄스와 교체됐다. 헨트는 후반 14분과 39분 위고 쿠이퍼스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헨트는 리그 2위(승점 9)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