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교의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3.4.6/뉴스1
경기 성남시가 14일 오후 10시부터 분당구 탄천 수내교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지난 4월 탄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교량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벌였다. 그 결과 E등급 판정이 나온 수내교를 사용제한하기로 했다.
E등급은 심각한 결함이 확인돼 시설물 사용을 금지해야 하며 보강이나 개축해야 하는 등급이다.
시는 수내교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거쳐 후속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