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양홍규 변호사(사진·국민의 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법정 소설을 출간했다. ‘더재판(The裁判), 리재판(Re再版)’이란 제목의 이 소설은 2008년 직접 변호를 맡아 무혐의를 이끌어 낸 음주운전 사건에 문학적 상상력을 입힌 것이다. 양 변호사는 “누구에게나 우연히 닥칠 수 있는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상식과 정의가 얼마나 올바르게 작용하는 지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 변호사는 다음달 1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