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요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콜라보로 만든 음료 ‘루프 코팅 라테’(왼쪽)와 ‘안다즈 윈디 돈’. 안다즈 서울 강남 제공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에 위치한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1층 아츠 갤러리에서 한여름과 어울리는 색감의 해요(HAEYO) 작가의 전시를 연다. 제주에 살며 가족과 일상을 주제로 그리는 해요 작가의 전시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1층 라운지 아츠(A’+Z)에서는 해요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2종의 콜라보 음료도 선보인다. 루프 코팅 라테(Roof Coating Latte)는 푸른 하늘과 초록색으로 칠해진 지붕을 형상화했고, 안다즈 윈디 돈(Andaz Windy Dawn)은 동이 틀 무렵 붉게 물든 하늘에 바람이 부는 제주를 신선한 오렌지와 복숭아 주스, 석류 시럽으로 표현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