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폭발물 예고 메일이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낮 12시11분 광주경찰청 112상황실로 광주시청 내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서울시청 전자우편으로 “전국 모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폭발 설정 시간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2시7분 사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소방 당국도 무인비행체(드론)을 띄워 시청 외곽 수색에 나섰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