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수욕장서 현장 플로깅 진행
재활용 쓰레기 수거 양에 따라 선물 증정
‘2023 헤이 플로깅’ 프로그램 확대
지구 한 바퀴 ‘볼보 로드 4만75km’ 챌린지 진행
2주 만에 목표 달성 후 추가 진행 중

볼보 로드데이는 여름 휴가 시즌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해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헤이 플로깅 캠페인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벤트다. 참가자는 행사 기간 내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행사 현장은 볼보 로드의 종착지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존, 전체 쓰레기 중 순환자원의 양을 파악하고 탄소저감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 헤이 플로깅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구 안전과 탄소중립 가치는 모두의 행동이 모여 완성되는 만큼 캠페인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올해 플로깅 행사를 ‘2023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 캠페인으로 정하고 이전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들이 참여해 깨끗한 지구 ‘볼보 로드’를 완성하는 콘셉트를 설정했다. 러닝 앱을 활용해 개인 플로깅 챌린지와 지역 플로깅, 볼보코리아 주관 오프라인 플로깅 등을 운영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