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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항저우AG‧파리올림픽 韓선수단 공식 단복 만든다

입력 | 2023-08-17 09:55:00


무신사의 자체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제작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6일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유한 역동적이고 젊은 에너지를 반영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공식 단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 공식 복장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상호 협력해 국내 스포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 대표 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