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전량 회수한다.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쿠캣 실비김치만두’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한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제품 취식 중 딱딱한 이물질이 나왔다는 고객 불만을 2건 접수, 상품기획사인 쿠캣,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함께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 간 것을 확인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 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