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에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노사연이 연예인 중 유일하게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위로,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지난 16일 오후 3시35분쯤 언니 노사봉씨와 함께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가 차려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17일 정치권과 연예계에 따르면 이들 자매는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인연과 함께 대통령이 이모인 고(故) 현미의 장례식 때 조의를 표해 준 것을 감사하기 위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던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노사연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