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U15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 나설 야구 대표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는 한국 15세 이하(U-15) 야구 대표팀이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위해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로 떠난다.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스리랑카, 필리핀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두 팀에는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5 세계유소년야구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일 스리랑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대만(21일), 필리핀(22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지난 12일부터 청주에서 강화 훈련을 진행해 온 송용주 감독은 “선수 본인들이 만족할 만한 성적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