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분양 계획 가운데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단지는 4118가구다.
전국구 단지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를 뜻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이전신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산업단지, 위축지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단지들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서 입주자 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추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물량과 분양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해 당장 이달 분양에 나서는 곳도 있고 연내 분양을 계획 중이나 구체적 시기는 미정인 곳도 있다.
10월에는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동문건설이 753가구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기는 미정이지만 대우건설도 화양지구에 85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3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세종시에서는 양우건설이 690가구를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