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인터뷰
“주민들이 따뜻함을 느끼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문 구청장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1990년 한강 대홍수 당시 정부 재난총괄부서에서 근무했다. 4년 반 동안 정부 재난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며 “재난전문가로 정부 정책을 총괄 수행해 철저한 재난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가장 알고 있다”고 했다.
북구는 20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복지를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문 구청장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