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시니어 배송원을 통해 간편식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시니어 배송 스타트업 ‘내이루리’와 샌드위치·샐러드 등 간편식 배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이루리는 시니어 배송원(60~74세)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옹고잉’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니어 생계형 일자리 발굴과 확산 △맞춤형 건강식 사업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양사 연계 사업 지속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건강하고 편리한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