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시다 총리와 마주 앉았다.
양 정상은 지난 7월 리투아니아에서 만난 이후 약 1개 월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댔다.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됐을지 주목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일 양자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오염수 방출 시점에 대해서 한일 당국 간 얘기한 적 없다. 오염수는 여전히 한일 양자회담에서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캠프 데이비드·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