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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콘서트 ‘한정림의 음악일기: like Hometown’이 오는 9월 4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다.
2006년 시작돼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작곡가 겸 음악감독 한정림이 이끄는 공연으로 ‘괜찮아’, ‘그 후 일년’, ‘아버지’ 등 매년 다른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한정림의 트레이드마크인 탱고 섹션과 함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정림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출신으로 뮤지컬‘캣츠’, ‘영웅’, ‘명성황후’와 ‘손연재 갈라콘서트’, ‘앤드류로이드 웨버 70주년 콘서트’, 연극 ‘한 여름밤의 꿈’, 민중의 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