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어린이 3만 명 교육 참여 올해 고학년 과정 교육 추가 기후변화 심각성 이해·탄소중립 실천법 습득
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 모집 당시 초등학생 1만여 명이 신청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국 427개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약 3만 명의 교육생이 그린플러스키즈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및 기후 행동 변화에 대해 90분씩 2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놀이 창작 키트와 심화 학습내용을 담은 활동 워크북, 업사이클링 플로깅 백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용키트가 제공되고 식물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각 키트는 친환경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포장을 과감히 줄여 폐기물을 저감하도록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