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채널A ‘강철부대3’
‘강철부대3’가 미군 특수부대의 참전까지 예고한 강렬한 티저를 공개했다.
22일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측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강철부대’는 대한민국 밀리터리 서바이벌의 원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3는 명실상부 최정예 특수부대들의 진검승부를 담는 ‘올 타임 최강자전’으로 치러진다.
또한 ‘강철부대’ 최초 혹서기에 촬영이 진행된 만큼, 바닥이 작열하는 태양 빛의 사막과 산맥을 누비는 탱크, 그 위를 날고 있는 독수리의 눈빛과 기세가 영화 못지않은 전율을 일으킨다. 뒤이어 각 특수부대의 ‘필생즉사 슬로건’이 차례로 이어진다.
가장 먼저 707(제 707 특수임무단)은 완전 무장한 상태로 총을 겨눈 채,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라고, 다음으로 해병대 특수수색대는 거친 모래 기둥을 뒤로한 채 단단하게 서있는 탱크를 배경으로, “물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 바람처럼 퇴출하라”고 선포한다.
CCT(공군공정통제사)와 SART(특수탐색구조대대)는 공군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는 장관을 풍경으로, “가장 먼저 침투해 가장 늦게 퇴출한다”라는 강렬한 슬로건을 남긴다.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난구조전대) 역시, IBS(상륙기습작전용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불가능은 없다, 해군특수전전단”이라고 비장하게 외친다. 날카로운 칼이 오버랩 된 후 등장한 HID(육군첩보부대)와 HID의 라이벌이자, 같은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UDU(해군첩보부대)는 “우린 음지에서 싸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린다”라는 압도적인 슬로건을 던진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는 연막탄을 힘껏 던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안 되면 되게 하라”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원조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강철부대’가 시즌1, 2의 특징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한 시즌3로 돌아온다”라며 “티저에서도 알 수 있듯, 새롭게 미군 부대까지 합류해 대한민국 정예 특수부대들과 맞붙으며 ‘올타임 최강자전’다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철부대3’는 오는 9월19일에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