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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내포신도시 입주예정자협의회, 현장 근로자에 커피차 응원

입력 | 2023-08-22 17:58:00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폭염 속 현장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반도건설 공사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5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도 함께 조성된다.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당시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

반도건설의 한 현장근로자는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시원한 커피차 선물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와 감동의 뜻을 전한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여느 때 보다 작업이 힘들지만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하자없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달 폭염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전국 건설현장 화장실에 에어컨을 설치한 바 있다.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질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도 제공 중이다.

현장관리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