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폭염 속 현장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반도건설 공사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5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도 함께 조성된다.
반도건설의 한 현장근로자는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시원한 커피차 선물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와 감동의 뜻을 전한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여느 때 보다 작업이 힘들지만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하자없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달 폭염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전국 건설현장 화장실에 에어컨을 설치한 바 있다.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질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도 제공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