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방심위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해촉된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려고 했으나 사흘 연속 파행됐다.
방심위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위원이 4명 밖에 참석하지 않아 회의 자체를 열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황성욱 위원장 권한대행, 허연회·김우석·류희림 위원이다.
지난 22일 회의는 공개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다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파행된 바 있다. 전날(23일)에도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