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50분께 남성 승객 무호흡으로 쓰러져
가족들 소리지르자 놀란 승객들 대피 소동도

퇴근길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9호선 동작역을 지나던 급행 열차 내에서 남성 승객 A씨가 무호흡으로 쓰러졌다.
A씨가 쓰러지자 함께 있던 가족들이 소리를 질렀고, 이에 지하철 내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