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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를 지켜달라” 美 엄마의 총기 반대 시위

입력 | 2023-08-25 03:00:00


23일(현지 시간) 미국 내슈빌에 있는 테네시주 하원 시민사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멀리사 앨버레즈가 팔에 “내 아기들을 지켜달라”라는 문구를 쓴 채 두 살배기 아들을 끌어안고 있다. 올 3월 내슈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이 숨진 것을 계기로 강력한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었지만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이 표류하고 있다.



내슈빌=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