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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4분쯤 각화동 제2순환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있던 A씨의 아버지 B씨(70대)가 숨졌고, 지인 C씨(2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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