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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3R 공동24위…한국인 3인방 하위권

입력 | 2023-08-27 09:35:00

김주형, 18위에서 공동 24위로 하락
임성재·김시우, 공동 25위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쳐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18위에서 공동 24위로 떨어졌다.

김주형은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위권으로 추락해 마지막 날 톱10 진입이 어려워졌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2타를 줄여 2언더파 210타로 공동 2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지난해의 좋은 감각을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빅토로 호블란은 중간합계 20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블란은 미국의 잰더 쇼플리(14언더파 199타)를 6타 차로 따돌려 생애 첫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우승 보너스 1800만 달러(약 241억원)를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키건 브래들리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쇼플레이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