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 프렌즈 컬렉션은 첫 방송에서 9000세트 넘게 판매됐다.
“아이템을 볼 때마다 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프렌즈 보며 영어 공부하고, 패션 따라했던 내 청춘 그립다.”
생방송 세트도 프렌즈 장면을 재해석해 꾸며 시청 몰입감을 더했다. 시트콤 속 대표 공간인 모니카의 아파트와 카페 센트럴 퍼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세트는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쇼호스트와 고객이 실시간 소통하는 창구인 ‘라이브톡’에서도 “오리지널 Y2K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프렌즈 속 아이템을 만나서 반갑다”는 감상이 줄을 이었다.
프렌즈는 미국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시즌에 걸쳐 방영된 시트콤으로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의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 시트콤에 나오는 모든 아이템이 화제를 모으며 1990년대 미국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프렌즈 속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인기몰이
셀렙샵 에디션 프렌즈 컬렉션은 베이식하지만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시트콤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원피스와 니트풀오버는 레이어드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미국 레전드 시트콤이자 메가 IP인 ‘프렌즈’와 ‘셀렙샵 에디션’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며 “오리지널 Y2K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4050에게는 당시의 향수를, 2030에게는 낯설지만 새로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글/신동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CJ 온스타일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