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e]
국내 타이어 업계는 그동안 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증명하는 모터스포츠를 주로 후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다 대중적인 구기 스포츠 영역에 집중하는 추세다. 금호타이어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 스폰서십으로 야구 마케팅
금호타이어는 기아 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국내 야구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서 상의 우측 흉장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와 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입장권, 팬북 등을 통해 관중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국내외 모터스포츠 경기 및 레이싱팀 후원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 ‘금호 TCR 월드 투어’의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올해부터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 ‘금호 TCR 월드 투어’의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지역 대회의 파트너사로 참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 레버쿠젠 ·AC 밀란 공식스폰서 등 축구 마케팅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를 공식 후원해,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을 때면 금호타이어의 LED 보드 광고가 송출된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구단 ‘AC 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계약을 체결했다.
NBA 및 NBA G-리그 스폰서십으로 농구 마케팅
금호타이어는 1975년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북미지역 공략을 위해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NBA의 공식 스폰서로 나섰으며, NBA 및 2부 리그인 NBA G-리그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올스타전에 고객 초청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금호 타이어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