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쿠팡, 최종가 99만9000원에 구매 가능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던 모토로라가 ‘폴더블폰’으로 돌아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자급제 모델 판매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와 쿠팡은 국내 정식 출시한 첫 외산 폴더블 스마트폰인 모토로라의 ‘레이저40 울트라’의 자급제 모델을 판매한다.
모토로라 레이저 40 울트라는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3.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7mm인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보증 AS도 지원한다. 제품 색상은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인피니트 블랙과 비바 마젠타 두가지다.
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레이저40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즉시할인 혜택과 더불어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하면 출고가(129만 9000원) 대비 30만원 저렴한 9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99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모토로라가 쿠팡 로켓그로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만큼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