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제공
BMW모토라드는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를 전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산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라이딩 경험과 휴식을 결합한 모터사이클 투어다. 지난 7월 오픈했고 앞으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투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장거리 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고 구성도 업그레이드했다.
코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 굽이치는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성됐다.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알뜨르 비행장, 한라산 국립공원 등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 700km에 달하는 여정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행해 초심자도 참가할 수 있다. 제주 강정에 위치한 호텔 ‘얼리 블랙’에서의 휴식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도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