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 롯데카드 LOCA 출시 3주년 사진전 내달 10일까지 ‘인사1010’서 전시 카드 디자인 모티브 된 풍경 담아
사진전 ‘LOCA in NEW YORK : 뉴욕을 걷다’ 포스터. 롯데카드 제공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뉴욕의 일상에 LOCA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뉴욕은 신용카드 발상지다. 1950년 뉴욕 맨해튼의 한 레스토랑에서 현금이 없던 손님이 자신의 명함을 내밀며 음식값을 나중에 내기로 했는데 이것이 사람의 신용만으로 결제하는 아이디어로 발전해 현재의 신용카드가 됐다.
올해 출시 3주년을 맞은 LOCA 시리즈 카드와도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LOCA 카드의 플레이트 디자인에는 첫 신용 거래가 일어난 뉴욕 맨해튼 지도와 레스토랑의 위치가 새겨져 있다. 롯데카드는 이 디자인에 뉴욕에서 세상을 편리하게 바꾼 신용카드가 탄생한 것처럼 LOCA를 통해 ‘고객의 편리함’이란 신용카드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철학을 담았다고 한다.
뉴욕 타임스퀘어 배경 속 ‘LOCA’의 브랜드 로고가 놓여 있다.
뉴욕 소호(SoHo) 거리를 배경으로 ‘LOCA’ 시리즈 카드의 모습을 촬영했다.
LOCA 카드는 2020년 8월 출시 후 2년 만에 발급 매수 200만 장을 돌파했다. 롯데카드의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다. 올해 4월에는 발급 매수 300만 장도 넘어섰다.
카드 업계에서는 업계 최초로 적용된 ‘세트(Set) 카드 시스템’을 LOCA 시리즈의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고객이 범용 혜택을 제공하는 ‘LOCA’ 카드 3종과 맞춤형 혜택을 주는 ‘LOCA for’ 5종 중 두 장의 카드를 고르면 어떤 카드로 결제해도 범용 혜택과 맞춤형 혜택 중 더 큰 혜택을 알아서 적용해준다.
롯데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추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전 연령층의 고객에게 고루 인기를 모아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950년 뉴욕 맨해튼에서 최초의 신용카드 탄생 후 사람들의 일상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진 것처럼 LOCA는 혁신적인 세트 카드 시스템으로 3년간 ‘고민이 필요 없는 카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