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그룹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해 왔다.
우선 효성은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장애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2017년부터 이동식 치과 치료 사업을 지원해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효성은 지난달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비장애 형제자매 등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청소년 힐링 나들이’도 진행했다. 효성은 2019년부터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효성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또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