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GS리테일
GS샵은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생태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샵은 5월 패션, 식품, 뷰티, 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별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곧 우수한 상품과 고객 만족으로 연결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1차수로 5∼6월 중 총 3일 동안 베네트홀딩스, 아스프로, 뉴엔룩, 유닉유니온, 그리티 등 패션 상품 협력사 27곳의 임직원 51명을 대상으로 패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어 2차수로는 7월에 2일 과정으로 베스트엠, 홀푸드코리아, 코리아펠라직 등 식품 협력사 29곳 48명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 같은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요청이 있었다. 패션이나 식품 회사에 근무하고는 있으나 관련 지식을 배울 기회가 적은 비전공자도 있다 보니 전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던 것이다. 이에 GS샵은 섬유패션, 소비재 등 분야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국내 최초 국가공인식품위생검사기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과 같은 전문 기관과 함께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