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은 30일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북미 지역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콘셉트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고 한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9월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