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 SBS 갈무리)
30일 경기일보와 SBS에 따르면 비가 쏟아지던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거리에서 등이 굽은 노인이 양손으로 빈 수레를 밀고 있었다. 날씨 탓인지 수레는 텅 비어 있었고, 노인은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다.

(경기일보, SBS 갈무리)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천사보다 더 천사 같은 마음씨에 감동했다”, “여성분의 따뜻함이 나중에 본인에게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