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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이름의 장’ 시리즈 계속…10월 ‘자유낙하’

입력 | 2023-08-31 02:08:00

정규 3집 '프리폴' 발매




K팝 4세대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투게더는 오는 10월13일 오후 1시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을 발매한다. 올 1월 발매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을 잇는 시리즈다. 최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스위트’ 노선과는 다른 음반이다.

미니 5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5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앨범에 주어지는 ‘골드’ 공식 인증도 획득했다. 정규 3집 역시 ‘빌보드 200’ 1위 가능성이 크다.

미니 5집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내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 등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앨범과 앨범, 시리즈와 시리즈를 엮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동세대의 청춘이 겪는 성장을 노래해왔다. 최근엔 미국 대형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