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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결혼’ 김동욱 “인생의 다음을 함께 할 사람 만났다”

입력 | 2023-08-31 16:02:00

배우 김동욱 ⓒ News1


배우 김동욱(40)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동욱은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동욱은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0일 김동욱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동욱의 결혼을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올 겨울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진하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과 영화 ‘국가대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