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성균관대와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 “고품질 바이오 교육 인프라 구축”

우수 인재 양성·공동 연구 등 추진
‘산학혁신·성과확산 생태계 조성’ 기대

GC녹십자는 지난 30일 성균관대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과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 소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와 성균관대는 인적·물적 교류와 기술 정보의 원활한 활용, 전문 인재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 수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세미나 및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상호교류,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융합 트랙 교육 지원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해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장은 “GC녹십자와 협력해 산학혁신과 성과확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바이오 창의리더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고품질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