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미자네 주막’)
개그맨 김태현, 미자(장윤희) 부부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에는 ‘개그맨 18호 부부 김태현♥미자 새집 최초 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자는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방은 건너뛰고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거실부터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창으로 한강뷰가 보이는 거실로 간 미자는 거실 인테리어에 대해 남편 김태현의 취향이 전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자는 “저는 사실 베이지, 그레이톤을 생각했는데 (김태현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보라색 스트라이프 카펫을 깔았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 후 안방을 공개한 이들은 “신혼집에는 바로 이거다. 인견 아니면 둘 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40대 신혼부부의 최애 아이템을 자랑했다.
랜선 집들이를 끝낸 두 사람은 간장게장, 간장새우와 함께 술방을 하며 알콩달콩한 대화를 주고받아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인 미자는 2009년 MBC 개그맨 19기 출신으로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