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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승차권 115만9000석 팔려…예매율 50.2%

입력 | 2023-09-01 09:58:00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뉴스1 DB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29∼31일 100% 인터넷?전화예매로 진행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31만석 중 115만9000석이 팔려 예매율 50.2%를 기록했다.

예매율은 지난 설(44.1%), 지난해 추석(48.4%)보다 소폭 늘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1.8%?경전선 53.1%?호남선 56.0%?전라선 62.8%?강릉선 45.6%?중앙선 55.8%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28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6.0%(경부선 91.9%, 호남선 93.7%)로 집계됐다.

귀경 예매율은 10월1일 상행선이 79.4%(경부선 83.9%, 호남선 88.4%)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3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역 창구에서 실물 승차권을 결제?수령 해야 한다.

잔여석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