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자료사진. (특정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김해공항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던 에어부산(298690)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8월 30일 오후 7시에 이륙한 에어부산 BX761편은 기체 이상으로 이륙 두 시간만에 김해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해당 항공편은 이륙 후 기체결함이 발견됐으나 안전한 착륙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부산 인근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를 소모한 후 오후 9시에 착륙했다.
에어부산은 “안전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회항으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체 항공기를 즉각 편성해 재운항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적인 핵심가치로 두고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