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유튜브 갈무리)
지난 2일 쯔양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쯔양은 서울 송파구의 가락시장을 찾아 8㎏의 수산물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쯔양은 한 가게에서 직접 4.6㎏과 3㎏의 킹크랩 두 마리를 골랐고, 가리비를 추가해 총 8.1㎏을 샀다. 사장은 서비스로 전복도 챙겨줬다.
쯔양은 식당층으로 이동해 열심히 게를 해체하면서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8㎏의 해산물을 뚝딱 해치운 쯔양은 라면 2개에 남은 게살과 가리비를 넣어 큰 냄비를 순식간에 비워냈다.
(쯔양 유튜브 갈무리)
연어장 영상 악플 테러(폭력) 이후 쯔양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킹크랩 영상에 댓글을 달아 맞섰다. 이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 너무 예쁘다. 수산물 취급 종사자분들 파이팅”, “쯔양, 예쁘고 잘 먹고 개념도 있다. 애국 먹방이다”, “해산물 먹방 너무 좋다. 저분들에게 기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일본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직후 전국의 수산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국민의힘은 1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지난 주말 수산물 시장의 방문 차량도 늘었다 하고 전국 수산물 축제만 봐도 우려와 달리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