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오는 10월 말 부분변경 폴스타2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폴스타2의 할인에 돌입했다.
3일 폴스타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반영해 선주문해 놓은 ‘빠른출고 차량’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퍼포먼스 패키지, 통풍시트까지 풀옵션 차량(7926만 원)의 할인가는 1188만 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5490만 원)의 경우 15% 할인을 적용받아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수령하면 404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폴스타2를 3000만 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폴스타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전기차 최초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안정성 등으로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구매 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사실이나 생활반경 내 충전기 유무 등 자신의 주행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