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생활폐기물 품목 120개로 늘려 품목별 규격도 210개로 세분화 홈페이지·앱 ‘여기로’서 24시간 신청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들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대형 폐기물 품목을 늘리고 규격을 세분화했다.
개정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르면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가능 품목이 111개에서 120개로 늘어났고, 품목별 규격도 24개가 늘어 총 210개로 세분화됐다. 특히 그동안 배출이 어려웠던 안마의자와 돌침대 등도 배출 가능 품목에 새로 추가됐다. 구민들이 더 편리한 방법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 것.
‘여기로’ 홈페이지(위)와 모바일 앱 화면. 동대문구 제공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