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과 ‘스쿨매니저’ 업무 협약
‘스쿨매니저 시범사업’ 협약을 맺은 이승로 구청장(오른쪽)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성북구 제공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학교가 체육시설(체육관 및 운동장)을 개방하면 구가 시설 관리 인력인 ‘스쿨매니저’를 파견하는 것이 주된 내용. 스쿨매니저는 △학교 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시설 이용 중 외부인 출입 통제 △체육시설 이용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을 담당한다.
구는 증가하는 생활체육의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 체육시설에서의 이용자 보호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학교 체육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보안까지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