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홍보대사인 김효진 배우와 함께 ‘에코액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1일부터 홍보대사인 배우 김효진과 ‘에코액션(Eco Action)’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에코액션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을 뜻하는 말이다. 에코백이나 다회용 컵, 손수건 등을 사용하는 것이 해당된다. 월드비전은 홍수, 가뭄 등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월드비전은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타이벡 소재로 통기성과 생활 방수 기능을 더한 에코 액션 가방 굿즈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효진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평소 환경 문제와 아이들의 행복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주변뿐 아니라 지구 반대편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까지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효진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 등을 소개하는 ‘김효진의 에코액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