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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리보기]인천 검단에 분상제 아파트 1400채 분양

입력 | 2023-09-05 03:00:00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전용 85㎡ 이하 70% 특별공급
인천 지하철 1호선 개통 예정
도보 통학 가능하고 상권 가까워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9월 중 분양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조감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서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14개 동(지하 2층∼지상 25층), 총 1458채(전용면적 59∼104㎡)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83채 △84㎡ 583채 △104㎡ 292채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공사와 DL컨소시엄(DL이앤씨 외 5개 업체)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전용 59㎡, 84㎡)은 전체의 70%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특공으로 분양된다. 일반공급도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납입 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04㎡인 민영주택 일반공급도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면적 및 지역별 예치 금액만 충족하면 유주택자이더라도 1순위가 된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01역(가칭)의 역세권 단지다. 개통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 사업도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강남, 서울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고, 단지에서 약 2km 거리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서해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서쪽에는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큰 중심 상권이 있어 음식점, 병원, 은행 등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김포점, CGV 김포점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있다. 또 단지에서 300m 내에 이음초와 병설유치원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이음중, 검단2고교(예정) 등도 도보권이다. 주변으로 계양천이 흐르고 산들바람공원, 맑은물빛공원, 풀무골공원 등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한 곳인 특화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이 2027년 준공될 계획이다. 인천 서구에는 주안국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해 총 7개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북부지청 등 인천 법조타운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를 적용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해 약 1만6000㎡의 넉넉한 면적에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시니어 라운지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