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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도입… “20~30년간 분양대금 분할 납입”

입력 | 2023-09-05 03:00:00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거 안정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였다.

최초 분양가의 10∼25%만 부담하고 20∼30년 동안 나머지 분양대금을 나눠 내는 방식이다. GH는 우선 광교신도시 A17 블록 600채 가운데 240채(60㎡ 이하)를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해당 주택은 2025년 하반기(7∼12월) 착공해 2028년 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무주택자도 일정 소득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