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5~40㎜ 소나기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5~32도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후텁지근한 ‘9월 늦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지방 일부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일부 서쪽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낮 최고 기온이 25~30도 수준에 머물면서 다른 지역보다 다소 선선하겠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부터 경남권 해안, 오후부터는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