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 ⓒ News1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롤스로이스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별 것 아니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5일 오전 뉴스1과의 통화에서 “사고를 낸 차주 분이 연락을 주셨다”라며 “사고는 별 것 아니고 (차주가) 동네 주민이고 해서 알아서 수리했다, 아무튼 잘 끝났다”라고 했다.
이어 “별일 없이 마무리했는데, 이렇게 많이 화제가 돼서 당황스럽다”라며 “소감이라고 할 것도 없고, 같은 동네 주민이어서 이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많은 반응을 모을 지는 몰랐고,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그로부터 12시간 후에야 차주로부터 ‘밝은 데 가서 (사고 부위를) 보겠다’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이후 ‘괜찮다, 연락해 줘서 감사하다’라는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해당 롤스로이스의 주인은 김민종으로 밝혀졌다. A씨는 차 사고를 걱정했던 김민종이 오히려 자신을 안심시켜 고마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