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앤톤. (이특 인스타그램 갈무리, ⓒ News1 DB)
가수 윤상이 SM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아들을 응원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데뷔 및 첫 번째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MC를 맡은 이특은 라이즈 멤버 앤톤의 아버지인 윤상과의 문자메시지 대화를 갈무리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오늘 라이즈 데뷔 무대 진행을 맡아주셨는데 전혀 몰랐어요”라며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특이 “오늘 다 너무 잘했습니다. 벌써부터 대박이에요”라고 쇼케이스 후기를 전하자, 윤상은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답했다. 이특은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소속사 후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앤톤은 쇼케이스에서 “아버지는 데뷔한 것을 응원해 주시고 있다”며 “수영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해왔고 지금도 작곡을 배우는 중이다. 언젠가는 라이즈를 위한 음악도 할 계획이고, 아버지와도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1)